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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권역 민관협의체] '2021년 건강한 여름나기 & 고시원 네트워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작성자관리자

2021-08-06

조회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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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4일 수요일 '건강한 여름나기 & 고시원 네트워크'를 수행하였습니다. 

반포권역 민관협의체 실무자 모두가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기에는 어려웠지만 권역 내 실무자들이 개별적으로 방문해 직접 나눔의 손길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나서기 위해 서비스 안내서와 접근하기 편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코로나의 상황으로 역동적인 활동을 못함에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과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어주셨습니다

 

“이사하고 반지하라 습기가 많이 차서 힘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알고 딱 필요한걸 갖다 줬는지 참 고마워요. 언제나 받는게 너무 많아서 몸둘바를 모르겠네.

 

지방에 가서 물품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일정에 맞춰서 이렇게 전달해줘서 너무나 고마워요. 장마가 오니까 걱정했는데 이거 받으니까 조금은 든든하기도 하네. 아무쪼록 고마워요.

 

더불어, 우리의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고자 촘촘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시원과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수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알다싶이 우리 고시원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요. 근데 잘 몰라서 도움을 못 받는 사람들도 많이 있단 말이에요. 내가 아무리 막 도와주려고해도 창피해서인지 뭔지 싫다 한다고. 여기 주방에다가 라면이랑 과자 갖다 놓으면 편하게 와서 먹고 또 필요하다면 연락도 하겠지 뭐. 저도 그런 사람 있으면 연락드릴게요.”

 

날씨도 엄청 덥고 바쁘실텐데, 항상 이렇게 생갹해주고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우리 고시원 사는 사람들이랑 잘 먹을게요. 

 

이번 반포권역 민관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 고시원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권역 내 이웃들이 잠시나마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잊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소망해봅니다. 

 

서초구를 밝게 비출 수 있는 그날까지 반포권역 민관협의체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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