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종합사회복지관

사랑향기축제가 지난 주말 반포동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모임 '나눔이웃'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7백여 명이 찾은 가운데, 에코백과 다육이만들기, 골목놀이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열렸습니다.

또,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 '소소마켓'도 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조현순 김서준 김상균]

작년에도 참석하고 올해도 참석했는데 가족이 와서 같이 참여하기 좋고요. 특히 벼룩시장이 너무 좋아요. 작년에도 많이 팔아서 기부금 많이 내서 좋았고요.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방미/반포종합사회복지관]

이렇게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이런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고요.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기 쉽지 않잖아요. 이렇게 동네 아이들과 함께 친해지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들을 만들어서 같이 기증하고 이런 걸 통해서 나눔의 기회도 많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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