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인 지역사회활동인 '나누미기획단'

'환경을 주제로 올해 첫 활동을 하였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을 학습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활동과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아보았습니다.

"탄소 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거야."

"서초구에는 주민의 자원순환활동을 독려하고자 탄소제로샵과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대."

업사이클링 활동도 직접 해보았습니다!

양말목은 양말 제조과정에서 생겨나는 산업폐기물입니다.

그동안 쓸모가 없어 소각됐으며, 처리 비용과 소각 시 배출되는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의미하게 버려진 양말목이, 쓸모있는 양말목이 되어

예쁜 컵코스터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환경오염물질인 탄소를 매일 배출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폐기물인 양말목으로 컵코스터를 만드니 좋은 일 한 것 같아요."

"환경문제가 기존에 알고있는 것보다 많았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도 한국은 분리배출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과 전기를 아끼지 않는 것도 환경문제를 발생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어요.

의미있는 만들기를 하니 좋았어요. 다음에 또하고 싶어요."

우리 동네를 함께 살아가는 아동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의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나누미기획단,

2학기에는 '인권'과 더불어 새로운 주제로 모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